삼성 불루스톰 광개토볼 챔프, 제 20회 KNFL 선수권대회

제 20회 한국사회인리그(KNFL) 결승에서 불루스톰와 피닉스와 치열한 접전 끝에 처음으로 KNFL 챔프가 되었다.
16일(토)경남 김해진영구장에서 열린 남부리그 우승팀인 불루스톰은 대구의 바이오잰 피닉스의 경기 초반 드라이브에 RB 국가대표 이민우(경북대 졸)에게 33야드 독주를 허용하면서 선제 터치다운을 허용하였다.
그러나 불루스톰은 곧 이은 반격에서 리시버 데이비드가 국가대표 QB김태훈(동의대 출신)으로부터 이어지는 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닉스 RB 이민우의 역주


2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린 불루스톰의 데이비드

이후 불루스톰은 데이비드에게 연이는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 시키고 이어 세이프티를 얻어내며 제 1쿼터에만 16점을 획득하며 16:7로 경기를 앞서나갔다.
불루스톰은 공격의 고삐를 제 2쿼터에도 늦추지 않으면서 제 2쿼터 12분경에 국가대표 러닝백 전홍덕(동서대 출신)이 70야드 독주를 터뜨리며 스코어를 22:7로 벌렸다. 반격에 나선 피닉스는 제 3쿼터에 러닝백 이민우(경북대출신)가 측면으로 6야드 돌파하면서 6점을 추격하면서 공세를 가열하였지만 도리어 제4쿼에 전홍덕이 33야드로 독주를 하면서 4번째 터치다운으로 28:13으로 종지부를 찍었다.
대회 MVP에는 불루스톰의 김태훈이, 지도자상에는 불루스톰 감독 박경배가 수상하였다.

우수공격상: 전홍덕(불루스톰 RB)
우수수비상: 배재우(피닉스 DB, 대구한의대 출신)
지도자상:박경배
GM상(총괄 매니저): 이종수(불루스톰 총괄매니저)
주원복 심판상: 도종희(대구경북협회, 심판)

불루스톰은 11월 29일 김치볼에서 대학 우승팀인 동의대와 격돌한다.

스코어 보드 2014년 11월 16일 14:00시 진영공설운동장
4강전	1Q	2Q	3Q	4Q	계	비고
불루스톰	16	6	0	6	28	우승
피닉스	7	0	6	0	13	준우승

우승팀 불루스톰의 환희 

다음경기
11월 30일(일) 13:00시 /거제 삼성중공업 구장
동의대학교: 삼성중공업 불루스톰 

자료 제공: 항상 빠르고 정확한 터치다운 뉴스 www.tdnews.co.kr /010-3541-5792/박경규
사진: 박경규